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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후 당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AI 예측의 현주소는?

작성자
엔티엘의료재단
작성일
2026-04-30 12:16
조회
126

[현장] KIMES 2026, 진단부터 예측, 치료, 행정까지

AI 접목 붐 디지털헬스케어 특별관 체험존 인산인해…

편의·정확·저비용으로 대중화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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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7년 후 당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AI(인공지능)이 미래 건강, 특히 질병 위험도를 미리 알고 경고해 준다면 어떨까.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IMES 2026 현장은 한마디로 'AI의 임상 침투' 그 자체였다.

과거 전시회가 영상 해상도나 기계적 정밀도를 강조하는 하드웨어 경쟁의 장이었다면,

올해는 다양한 부스들이 "AI를 어떻게 접목했는가"를 설명하는 자리로 바뀔 정도로 'AI 대세론' 확인의 장이 된 것.



단순 보조를 넘어, 진단·예측·치료·행정까지 의료의 전 주기를 관통하는

흐름이 드러나면서 단순한 시도가 아닌 거스를 수 없는 미래라는 인식도 같이 확산되고 있다.

19일 코엑스 3층에 마련된 진단기기, 검사, 의료정보시스템관을 포괄하는 디지털헬스케어 특별관은

신기술 체험 및 기술 설명을 듣기 위한 인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각종 부스들에서 심심찮게 AI가 붙은 홍보 문구가

눈에 띄일 정도로 KIMES 2026를 관통하는 주제로 자리잡은 것.



여성질환 영역에서도 AI는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었다.

NTL 헬스케어의 자궁경부 촬영·판독 시스템은

초산 반응으로 변색된 조직 이미지를 분석해 병변 가능성을 선별한다.



수백만 건에 달하는 이미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된 AI는 수 초 내 결과를 제시하며,

민감도는 고위험군 기준 90% 후반대에 이른다.

중요한 포인트는 '진단 대체'가 아니라 '선별 효율화'다.



기존에는 세포검사, HPV 검사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해야 했다면,

AI가 1차 필터 역할을 하면서 불필요한 검사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구조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국가에서는 이 같은 프리스크리닝 기술의 가치가 더 크다는 설명이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



전시장을 돌며 느낀 공통점은 하나였다.

이제 AI는 더 이상 '붙이면 좋은 옵션'이 아니라, 의료기기의 핵심 경쟁 요소가 됐다는 점이다.

심전도, 망막, 자궁경부, 뇌파처럼 서로 다른 신호들이 결국 하나의 흐름으로 수렴하고 있었다.

인간이 직관적으로 해석하기 어려운 미세 패턴을 AI가 읽어내고,

이를 통해 '조기 발견'과 '의사결정 보조'라는 두 축을 강화하는 구조다.

의료 AI 기술도 KIMES 2026의 한 축이다.

관련 솔루션은 단순 영상 판독을 넘어 환자 문진부터 실시간 모니터링,

사후 관리 등 진료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으로 진화하는 양상이었다.

참여 기업들은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연결성과 플랫폼화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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