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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티엘, ‘MEDICA 2023’ 전시회 참가 개최
작성자
엔티엘의료재단
작성일
2023-11-14 12:52
조회
247
여성 암 전문기업 ‘엔티엘헬스케어’가 11월 13부터 16일까지 4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독일 MEDICA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이며,
주요 분야로는 진단의학,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영상진단기기, 실험실 기술, 모바일 헬스케어,
물리치료/정형외과 기술, 의료 소모품 등 올해 전시회에 전 세계 약 5만 개 기업이 참가해 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약 300개 기업이 참가하며, 한국 공동관은 총 7개가 운영된다.
MEDICA는 총 7개 포럼, 3개 콘퍼런스, 2개 스페셜 쇼 등으로 구성됐다.
AI, 빅데이터, 머신러닝, 로보틱스, 지속가능성, 헬스 메타버스, 디지털 테라피 등
의료기기 트렌드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엔티엘헬스케어는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로부터
국내 우수 해외전시회 참가지원기업으로 선정되어 ‘MEDICA 2023’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인공지능(AI) 자궁경부암 영상판독 검진시스템인 CerviCARE® AI(이하 써비케어 AI)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MEDICA 2023’를 통해 써비케어 AI의 우수성을 직접 시연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써비케어 AI는 1996년부터 27년간 축적된 600만 건 이상의 자궁경부 영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민감도 98%, 특이도 95.5%의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며, 5초 이내에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를
정상(Negative)과 비정형(Suspicious), 비정상(Abnormal)으로 판별한다.
또한 자궁경부 형태학적 이상을 구분하고 병변 부위를 표시하여,
의료진의 추가 진료 방향 설정을 보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베트남, 태국, 브라질, 몽골 등에서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엔티엘헬스케어 김태희 대표는 “최근 2023년 중소기업 경영혁신 공모전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으며 기술력뿐 아니라 경영혁신형 기업임을 인증 받았다”며
“베트남, 몽골, 태국, 브라질을 비롯한 해외국가에 성공적인 해외진출 데뷔를 마친 NTL이
이번 ‘MEDICA 2023’을 계기로 더욱 공격적인 해외진출의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 생각한다.
국경과 지역에 구분 없이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서도 여성들이 써비케어 AI를 통해
자궁경부암으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는 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